성남시, 공유기업.단체에 2000만원 사업비 지원

2018-08-20     김순남기자


경기도 성남시는 공유를 실천하고 시민편의를 제공하는 기업이나 단체에 최대 1000만 원씩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20일부터 내달 14일까지 공유촉진 사업을 공모해 선정된 기업·단체에 총 2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공유기업·단체로 지정되면 성남시 관계부서와 공유촉진 사업협업을 행정적으로 지원하며 3년간 ‘공유 성남BI(Brand Identity)’ 사용권을 부여하기로 했다.

공유는 공간이나 물건, 정보, 재능, 경험 등을 나눠 사회문제 해결을 추구하고 그 가치를 높이는 활동이다.

성남시 청사에서 이뤄지는 회의실·체력단련실 개방, 아이사랑놀이터 장난감 대여나 시민주차장 개방 등이 해당된다.

시는 이번 공모에서 경기침체·청년실업 등 경제분야와 고령화·청년주거 등 복지분야, 문화예술 프로그램·관광숙박시설 등 문화분야, 소비·에너지·자원 등 환경분야, 자동차·주차장 등 교통분야 등의 공유촉진 사업을 찾는다.

 

[전국매일신문] 김순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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