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향후 10년, 인구 50만 시대 조직개편 추진
모두가 차별 없고 혜택을 고루 나누는 포용적 도시 설계 준비
2018-08-22 이신우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향후 10년, 인구 50만 시대 대비를 위해 조직 효율화를 위한 연구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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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서울 강동구청장
지역 곳곳에서 재건축이 완료되는 2022년 강동구는 인구 54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고덕상업업무단지와 강동일반산업단지(지식기반융복합단지)가 구축되면 더 많은 인구 유입이 예상된다.
조직효율화를 위한 연구용역 주요 내용으로는 ▲ 강동구를 둘러싼 대 ․ 내외 행정수요 변화 분석 ▲ 조직의 기능과 인력 균형 등의 조직인력 구조개선안 마련 ▲ 업무 효율화와 조직 문화 개선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구는 인구 54만의 대도시, 동부 수도권의 경제 자립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사회구조적인 변화를 겪고 있다. 이를 대비해 새롭게 도약을 모색해야하는 시점이다.” 라고 강조하며 “직원들이 더 행복하고, 주민들이 더 만족스러운 효율적인 조직, 경쟁력을 갖춘 강동구를 만들어가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