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어족자원 쏘가리 5만여마리 방류

2018-08-29     하동/ 임흥섭기자

 경남 하동군은 내수면 어족자원 증식·보호를 통한 어업인 소득향상과 생태계 복원을 위해 지난 28일 청암면 하동호와 적량면 삼화저수지, 진교면 송원저수지 등 3곳에 어린 쏘가리 5만 7000마리를 방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3개 저수지에 방류한 어린 쏘가리는 전장 3㎝ 내외 크기로, 어류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건강한 치어들이다.
 군은 관내 강·하천·호수 등지의 어족자원 증대와 주민의 소득 증대를 위해 매년 내수면 수산자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군은 최근 3년간 1억 7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하동호와 적량면 우계지, 옥종면 궁항지에 대표적인 정착성 우량 어종인 쏘가리를 18만 4000마리를 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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