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지방이전 추진 대상 공공기관 유치’ 사활
2018-09-10 문경/ 안병관기자
시는 공공기관 이전에 대한 국회연설 직후인 10일 지방이전 추진 대상 122개 공공기관 중 해양 관련기관 등 지역여건에 맞지 않는 기관을 제외한 105개 기관을 대상으로 문경시장 명의의 서한문과 문경 홍보자료(PPT) 발송을 마쳤다.
이어 28일에는 시청 전정에서 도의원, 시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도권 공공기관 문경 유치 발대식을 열고 시장을 포함한 공직자 2인1조의 팀을 편성, 총 86개 팀 172명을 전 공공기관에 동시에 방문하여 공격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문경에는 이미 국군체육부대, 서울대학교병원 인재원, 숭실대학교 통일연수원, STX 문경리조트, LG디스플레이 연수원, 정토수련원 본부 등이 들어서 있는 점을 봤을 때, 이번에 지방으로 이전하게 될 공공기관 관계자들의 높은 호응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