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전통시장 추석명절 이벤트 개최

- 14~23일 제수용품 할인 및 다양한 문화공연 이벤트 개최

2018-09-11     서정익 기자

<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주민참여 문화행사 및 제수용품 할인행사 등 다양한 추석맞이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14일 23일까지 진행되며, 동작구 소재 시장 3개소와 상점가 1개소가 참여한다.

성대전통시장(상도3동 주민센터 인근)에서는 15일, 초대가수들의 축하무대와 주민들이 참여하는 노래자랑이 펼쳐진다. 또 점포들의 특가 상품판매와 추첨을 통해 온누리 상품권을 제공하는 경품행사도 예정돼 있다.

남성사계시장(이수역 14번출구)에서는 14일부터 22일까지 제수용품 및 야채·과일 등을 5~15% 할인하며, 20일 오후 1시에는 먹거리 나눔 행사, 엿 나눔, 온누리 상품권 증정행사 등이 진행된다.

상도전통시장(상도1동 주민센터 인근)에서는 17일부터 23일까지 추석맞이 할인행사와 룰렛 경품행사를 개최한다.

마지막으로 사당1동먹자골목 상점가(사당역 10번출구)는 17일부터 22일까지 20~30%의 할인행사가 진행되며, 20일 오후 5시부터는 품바투어로 방문객들의 흥을 돋울 계획이다.

유재용 일자리경제담당관은“추석을 맞아 더욱 많은 구민들이 전통시장을 방문해 값싸고 품질 좋은 제수용품들을 구매하고, 흥과 정이 넘치는 명절분위기도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13일부터 10월 7일까지 25일간 추석명절 및 코리아 세일페스타 관련 전통시장을 찾는 구민들의 편의를 위해 주·정차 허용구간과 시간대에는 주차허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jeonm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