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지역 4분기 기업경기전망 '악화일로'
2018-10-08 안산/ 전춘식기자
이는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가 경기도 단위로 조사한 경기도내 전망치(68)보다는 약간 높은 수치이나, 현장의 체감경기 악화는 지속될 것으로 보여진다.
이는 내수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 고용환경 변화와 미중 통상분쟁, 금리인상 기조, 환율변동성 등 대내외 리스크로 인한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올해 연초 세운 영업이익(실적) 목표치 달성여부에 대해 69.6%가 미달 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28.4%는 달성(근접), 2.0%만이 초과 달성할 것으로 응답했다.
‘목표치 미달’에 답한 이유로는 내수시장 둔화가 49.2%로 가장 컸으며, 고용환경 변화 20.6%, 기업관련 정부규제 8.7%, 미중 통상 분쟁 등 보호무역주의 7.1%, 환율 변동성 4.8%, 기타 4.0%, 금리인상 기조 3.2%, 유가상승 2.4%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