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내년 1월까지 어려운 이웃 위한 ‘에너지 바우처 사업’ 추진

2018-10-24     박창복기자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겨울철 연료비를 지원하는 ‘에너지 바우처’ 사업을 시행한다. 

에너지 바우처 사업은 소득수준에 비해 난방비 부담이 큰 어려운 이웃에 겨울철 전기·도시가스 등 난방에너지를 구입할 수 있는 이용권(바우처)을 지원하는 복지사업이다.

구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최소한의 에너지 사용권을 보장하는 한편, 가계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번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로서, 본인 또는 가구원 중에 어르신(만65세 이상, 195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영유아(만6세 미만, 2013년 1월 1일 이후 출생), 장애인(『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장애인), 임산부(임신 중이거나 분만 후 6개월 미만인 여성) 및 『국민건강보험법시행령』에 따른 중증질환자 또는 희귀난치성질환자 중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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