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우람종합건설, 농·특산물 구매협약

고로쇠 등 3억원어치 구매

2018-10-29     하동/ 임흥섭기자

 경남 하동군은 최근 진주시 금산면에 본사를 둔 우람종합건설(주)과 하동 농·특산물 구매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람종건은 향후 2년간 생산자로부터 재첩·배·대봉감·밤·참숭어·고로쇠·대봉곶감 등 지역 농·특산물 3억원어치를 구매하게 된다.
 우람종건이 지역 농·특산물 구매협약을 체결한 것은 김영란법 시행 이후 지역 농·특산물에 대한 소비가 위축되고 있는 점을 안타깝게 여긴 임직원들이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구입해 사용하자고 뜻을 모은 것이다.
 또한 농민의 아들로 태어난 이 대표가 고향 하동에서 초·중·고등학교를 다니면서 직접 농사를 짓고 농산물 판매를 하는 등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잘 알고 있는 점도 고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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