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시청사 옥상에 동.식물 조성사업 탄력
2018-11-06 오산/ 최승필기자
오산시청 버드파크는 그 동안 시의회에서 주차난과 조류인플루엔자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해 계속 보완을 요구해 왔으며, 시에서는 시청사 별관 증축으로, 주차난 해소와 조류 전문가를 통해 대처 방안을 마련, 추진하는 조건으로 의회의 동의를 얻었다.
시는 민간업체인 (주)경주 버드파크 측으로부터 건축 및 시설 투자비와 운영비 등 80억 원을 투자받아 운영하는 사업으로, 연면적 3600㎡, 높이 8m 규모로 앵무새가 자유롭게 날 수 있는 활강장과, 식물원, 미니동물 등의 공간으로 나눠 조성한다.
또 시청사 서측 어린이 놀이시설과 연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쾌적한 도시 공원을 조성, 시청사를 친숙한 휴식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