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남동구 취약계층에 치약 3만개 기탁

‘시린메드’ 1억1550만원 상당

2018-12-04     인천/ 정원근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부광약품주식회사(대표이사 유희원)로부터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위한 시린메드 치약 3만개(시가 1억155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


 기탁식에 참석한 부광약품 생활용품사업부 황호춘 과장은 “시린메드 치약 기부로 장기불황에 경제적으로 고통 받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의 손길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활동에 작은 정성을 계속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강호 구청장은 “불경기 속에서도 기부물품 후원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는 부광약품 및 부광메디카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전한다”며 “구 차원에서도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구민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또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명환 회장도 “기업체와 주민 여러분들이 공동모금회를 통해 보내주는 이러한 사랑과 온정이 소외된 이웃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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