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보장 급여신청 '집중 신청 기간' 운영

2018-12-05     울진/ 장성중기자

 경북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내달부터 노인·장애인 가구를 중심으로 기초생활보장 자격결정에서 부양의무자 기준을 완화해서 적용, 비 수급 빈곤층 등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
 신규 수급자 발굴을 위해 기존 기초생활보장 탈락 가구와 차 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 가구 등에 기초생활보장 맞춤형 급여 신청 안내문도 발송하여 12월 한 달간은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하며 기간 경과 후에도 언제든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기존 신청자 중 부양의무자가 있어 선정기준에서 탈락했던 대상자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신청이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완화기준을 적용해 실질적으로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 대해서는 지원 가능한 타 복지제도 활용이나 민간자원과의 연계, 기초생활보장심의위원회를 통한 권리구제 등을 적극 활용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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