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밤재터널 개설사업 '물꼬'

2018-12-10     순창/ 오강식기자

 전북 순창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밤재터널 개설사업이 2019년도 신규 국가예산 사업에 마침내 반영되면서 동부내륙권의 꽉 막힌 교통망이 시원하게 뚫릴 수 있는 첫 물꼬를 트게 됐다.
 군에 따르면 2019년도 신규 국가예산사업으로 총 사업비가 488억원에 달하는 국도 21호선 도로시설개량사업(밤재터널개설)의 타당성심사 용역비 1억원이 반영됐다.
 밤재터널이 타당성심사를 시작으로 마침내 개설되면 새만금~부안 변산반도~정읍 내장산~순창 강천산 ~남원 지리산을 연결하는 관광인프라 구축과 함께 전라북도 동부내륙권 교통망이 구축돼 접근성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jeonm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