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예결특위, 2019년도 예산안 심사

2018-12-10     화성/ 최승필기자

 경기 화성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오는 13일까지 제178회 제2차 정례회 중 2019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한다.
 예결위 위원은 원유민 위원장을 비롯, 정흥범 부위원장, 공영애·박연숙·송선영·엄정룡·이은진·조오순 의원으로 구성된 가운데 1차 회의에서 의회사무국, 홍보기획관, 전략사업담당관, 군공항이전대응담당관, 차량등록사업소, 대외협력사무소, 기획조정실의 예산안에 대한 심사가 진행됐다.
 또 오는 13일까지 85개 부서에 대한 예산안을 심사한 뒤 의결된 예산안은 17일 열리는 제5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이번에 제출된 내년도 화성시 예산안 규모는 일반회계 1조 9410억 원, 특별회계 5759억 원 등 전년대비 약 2423억 원이 증액된 2조 5159억 원이다.
 원 위원장은 “합리적이고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건전하고 내실 있는 재정운영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선심성 예산, 타당성이 부족한 예산을 철저히 심사해 76만 화성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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