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돋이 보러 갔다가” 여수 선착장서 승용차 추락
2019-01-01 여수/ 나영석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장인식)는 구랍 31일 오후 10시 58분쯤 여수시 남면 금오도 직포 선작장에서 A씨(48·여수시)가 타고 있던 차량이 바다에 추락해 긴급 구조했으나, 병원으로 이송하던 중 숨졌다고 1일 밝혔다.
숨진 A씨는 남편과 함께 해돋이를 보기 위해 2~3일 전 금오도를 찾아 민박할 곳을 물색하던 중 선착장에 주차해 둔 차안에 혼자 있다가 변을 당했다고 해경은 설명했다.
여수해경은 남편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