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농기원, 고향찰벼 파워브랜드 육성 업무협약
2019-01-24 춘천/ 이승희기자
‘고향찰벼’는 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 지난 2015년도에 육성한 품종으로 누룽지향이 그윽한 찹쌀로써 혼반용, 떡 제조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해 쌀 산업화에 알맞은 품종이다. 이러한 품종 우수성 및 차별성을 활용해 철원 오대쌀에 이은 파워브랜드로 육성하고자, 이미 강원도를 비롯해 철원군, 철원관내 4개 농협 및 농업법인 청맥(주)이 원료곡 생산단지 조성을 위한 MOU를 작년 12월에 체결한 바 있다.
‘고향찰벼’생산단지는 올해 700ha를 시작으로 내년에 1400ha, 2021년엔 2100ha로 점차 늘려 조성할 계획이다. 이러한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이고 엄격한 관리를 통해 생산단지에서 필요로 하는 순도 높은 종자를 원활히 공급할 수 있는 채종단지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