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산림자원 집하센터 11월까지 조성

2019-02-18     고성/ 박승호기자

 강원 고성군이 숲 가꾸기 산물의 효율적 이용과 산림 바이오매스 연료 등 원활한 원자재 공급을 위한 산림자원 집하센터를 조성한다.

 18일 군에 따르면 특별교부세 5억 5000만 원을 들여 죽왕면 가진리 산54번지 7295㎡에 관리사 198㎡ 신축과 임업기계보관실, 산림바이오매스 근로자 교육 및 휴게실, 사무실 등 다목적 센터를 오는 11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군은 특히 산림바이오매스 산물을 수집·매각하고 일부는 관내 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에게 땔감용으로 공급하는 등 수집한 산물을 목재·바이오에너지로 재활용은 물론 기계화를 통한 숲 가꾸기 산물수집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숲 가꾸기 집하센터 조성을 통한 산림의 다양한 기능 활용방안으로 ‘목재문화체험장’을 조성한다.

 이 사업은 국산 산림바이오매스 에너지(톱밥·목재펠릿·칩 등) 생산·이용 목재를 이용한 생활 소품들을 직접 만들고 구매 하는 등 다양한 목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특색 있는 문화 공간 확충으로 지역사회 활기를 불어넣고 관광객들에게 체험관광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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