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사방댐 7개소 설치 완료...장마철 산사태 없다

2014-07-23     .
<전국매일/서울> 김윤미 기자 =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나 홍수 등 산림재해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서울시로부터 3억 5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시흥동 112-15호 등 3개소에 골막이 14개소, 기슭막이 400m, 바닥막이 25개소를 설치하는 산사태예방사업을 완료했다. 산사태 예방사업은 지난 2011년부터 4년 동안 산사태 피해지 및 주택가 취약지역 20개소에 예산 19억원을 투입해 사방댐 7개소, 수로정비 1,850m, 골막이 51개소, 수목정비 1,700주를 정비하는 등 피해지 복구 및 예방에 주력했다.구는 산사태예방사업과 더불어 국지성 집중호우나 태풍 등 기상이변으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산사태취약지역 4개소 주민들에게 집중호우시 대피 안내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산사태 대비 주민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있다.구 관계자는 “위험지역에 해당되는 주민들은 집중호우시 TV나 라디오를 청취하고, 구에서 발송되는 안내문자를 받으면 지역별 대피소를 확인하고 대피하여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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