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산림청, 행정력 총동원 산불방지 총력 대응
67개 단속반 편성 불법행위 단속
2019-03-18 원주/ 안종률기자
매 주말마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67개 단속반(137명)으로 편성해 수도권과 강원영서지역 논밭두렁, 쓰레기 소각 등의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등 300여 명을 산불취약지에 배치해 드론을 통한 산불단속도 추진할 계획이다.
단속 시 산불취약지역 마을을 찾아 주민들에게 사소한 소각행위가 산불로 번질 수 있음을 인지시키고, 실수로 산불을 내더라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음을 적극적으로 알리기로 했다.
이종건 북부지방산림청장은 “매년 3월 중순부터 4월 상순에는 고온 건조한 날씨의 영향으로 대형 산불이 많이 발생하기에 이 기간 동안 불법소각을 집중 단속해 산불 발생과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며, “국민들의 자발적인 산불예방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