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경찰서, 익수자 구조 시민 2명에 감사장 수여

2019-03-19     호남취재본부/ 최창윤기자

 전남 순천경찰서(서장 노재호)는 최근 조례동 호수공원 저수지에 빠진 익수자를 구한 시민 2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지난 8일 밤 11시50께 조례동 호수공원을 산책하던 중 저수지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익수자 이(44·여)모씨를 발견하고 즉시 112신고하고 물속으로 뛰어 들어가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선행을 펼쳤다.


 노재호 순천경찰서장은 “야간에 저수지에 뛰어든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임에도 불구하고 생명을 구한다는 일념 하나로 위험을 무릎 쓰고 인명을 구조한 용기에 경의를 표한다"며 “이러한 선행이 우리 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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