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컷대게 유통 일당 4명 도주 3개월만에 잡혀
2019-03-27 포항/ 박희경기자
A씨 등은 지난해 12월 15일 오전 3시께 포항시 북구 흥해읍 앞바다에서 고무보트를 타고 한 어선에 접근해 암컷대게 1만700마리(시가 5300여만원)를 넘겨받은 뒤 차에 옮겨실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현장에서 해경에 적발되자 모두 달아났다가 3개월 만인 최근 붙잡혀 구속됐다. 해경은 이들에게 암컷 대게를 공급한 어선 관계자를 추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