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 지정

2019-03-31     대전/ 정은모기자

 
G-PASS기업은 2013년도 95개로 출발해 매 분기마다 지정돼 이번 지정으로 총 566개사가 됐다고 31일 밝혔다.

49개 사는 역대 한 분기에 가장 많은 업체들이 지정된 것으로 해외조달시장 진출에 대한 국내 기업들의 관심이 크게 높아진 결과로 보인다.

G-PASS기업은 조달물품의 품질, 기술력 등이 우수한 조달기업 중 조달청이 해외조달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선정한 중소, 중견기업 이다


조달청은 신남방 국가와 미국, UN 조달시장 진출을 전략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신남방 국가 19개사, 최대 조달시장인 미국 17개사, 유엔 조달시장 3개사 등을 G-PASS기업으로 지정했다.

올해 약 20조 원 규모의 유엔 조달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외교부와 함께 5월 유엔조달시장 개척단을 파견하고, 유엔조달 절차 및 정부지원제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유엔조달시장 진출 원스톱 서비스를 구축해 지원된다.


또한 G-PASS기업으로 지정되면 최장 8년까지 연 2회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회 참가, 해외전시회 참가가 가능하며 우수조달기업과 해외 현지 전문기업을 1:1로 연결하는 수출전략기업 육성사업 참여, 미국 및 유엔조달 제안서 작성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전 세계 190여 개국 정부의 실시간 정부조달 입찰, 낙찰 정보와 더불어, 해외조달시장 설명회‧실무교육을 통해 각종 정보를 획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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