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톡, 카쉐어링 예약까지 기차여행 편해져

2019-04-03     대전/ 정은모기자

코레일톡으로 열차승차권과 함께 여행지 카셰어링까지 한 번에 예약한다.

코레일은 자동차공유 업체 그린카와 제휴해 스마트폰앱 코레일톡으로 예약할 수 있는 카쉐어링 서비스를 전국 141개역으로 확대했다고 2일 밝혔다.

스마트폰앱 코레일톡으로 열차 승차권부터 숙박까지 한 번에 예약할 수 있는 종합 여행정보서비스를 개발, 그 일환으로 그동안 전국 19개 역에서만 가능했던 카쉐어링을 이번 전국으로 확대한 것이다. 


카쉐어링은 19개역 내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다. 서비스 확대로 141개역 500m 내외 649곳 그린카존에서 차량을 빌리고 반납할 수 있게 됐다.

이용 방법은 코레일톡으로 승차권을 구매한 후 제휴상품 메뉴에서 연동된 그린카 앱을 통해 원하는 차종과 위치, 사용 시간을 선택하면 된다. 단 카쉐어링을 이용하려면 그린카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

서비스 확대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올해까지 코레일톡으로 그린카를 예약하면 5천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추첨을 통해 그린카 이용권과 강릉 스카이베이 숙박권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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