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털이 함께 한 쌍둥이 형제 ‘쇠고랑도 함께’

동두천署, 상습 침입절도 2명 구속

2019-04-04     동두천/ 이욱균기자


 경기 동두천경찰서(총경 오지용)는 새벽시간 대 경기북부권 일대 상가에 침입해 상습적으로 금품을 절취한 쌍둥이 형제 A씨와 B씨를 구속했다.


 쌍둥이 형제인 A씨와 B씨는 지난 2월17일 새벽 3경 동두천시 소재 마트 출입문을 강제로 열고 침입, 현금과 담배 등 94만5000원 상당의 재물을 절취하는 등 지난해 8월부터 지난 달까지 총 36회에 걸쳐 530만 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했다.


 피의자들은 범행 후 산속에 땅굴을 파고 은신하거나 모텔을 옮겨 다니며 경찰의 추적을 피해왔으며, 피의자들이 이용한 버스와 택시 CCTV 추적으로 모텔에 은신 중인 피의자들을 검거했다.


 한편 동두천경찰서는 피의자들에 대해 추가 여죄가 있는지 수사하고, 상가에서는 출입문 잠금에 대해 철저한 확인을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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