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군 부대로 찾아가는 금연·절주교육’ 실시
2019-04-16 보령/ 이건영기자
시는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고위험 음주율이 보령은 27%로 전국 19.2%, 충남 20.3% 보다 각각 7.8% 포인트, 6.7% 포인트가 높고 흡연율도 38.5%로 전국 37.9%와 비교해 0.6% 포인트가 높아 어느 때보다 절주와 금연에 대한 필요성이 절실해 추진하게 됐다.
이에 지난달에는 8361부대, 최근에는 공군 8506부대를 찾아 전문가 초청 강의와 절주 다짐 결의대회, 캠페인 등으로 진행했다.
박승필 보건소장은 “음주와 흡연의 각종 폐해를 군 장병들에게 정확히 안내해 건전한 음주 문화 확립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권장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 장병뿐만 아니라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생애주기 전 세대의 건강관리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