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의회, 용산역사민족공원 만들기 특별위원회 구성
2019-04-19 박창복기자
서울 용산구의회(의장 김정재)는 19일 ‘용산역사민족공원 만들기 특별위위원회’를 구성하고 제8대 용산구의회의 온전한 용산공원을 조성하기 위한 공식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특별위원회는 '지방자치법' 제56조 제2항의 규정에 따라 현재 추진되고 있는 용산공원의 조성계획관 관련해 직접적인 이해당사자인 용산구민이 바라는 온전한 국가공원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김철식 의원이 대표발의 했으며 위원장에 김철식 의원, 부위원장에 고진숙 의원을 호선하고 의원 12명으로 구성됐다.
그동안 용산구는 관할 자치구이지만 외교 및 안보 차원에서 공원조성사업에서 다소 소외됐던 평이 있었으나 이번 특위의 구성으로 구민의 목소리를 중앙정부에 반영하기 위한 공식창구가 개설됐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김철식 특위위원장은 “이번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용산공원 조성계획이 구민이 바라는 온전한 형태의 자연생태공원이자, 역사민족공원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동료위원들과 같이 협력하고 논의해 반드시 최선의 결과를 도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