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자월도 해상서 한중카페리 기관실 화재
2019-07-16 인천/ 맹창수기자
해경에 따르면 불은 선박 엔진 일부를 태웠으나 기관실 내부에 설치된 소화장치가 작동하면서 꺼졌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는 것.
해경은 오전 6시 7분께 승객들을 3000t급 경비함으로 모두 옮겨 태우고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로 이송하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기관실 내 이산화탄소 등 유해가스를 외부로 배출한 뒤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 맹창수기자 mchs@jeonm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