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서 치매 노모와 50대 아들 숨진채 발견
2019-07-25 경산/ 변경호기자
경북 경산 한 아파트에서 80대 어머니와 50대 아들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24일 오후 7시 8분께 경산시 옥산동 한 아파트에서 A씨(83·여)와 아들 B씨(58)가 숨져 있는 것을 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B씨는 치매를 앓는 어머니와 둘이서 살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따로 사는 A씨 딸이 이날 연락이 닿지 않아 A씨 집을 찾았다가 숨진 이들을 발견했다.
[전국매일신문] 경산/ 변경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