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안전보건 교육 13일부터 4주간 진행

2019-08-09     당진/ 이도현기자
<전국매일신문 당진/ 이도현기자 > 충남 당진시비정규직지원센터는 오는 13일부터 지역 내 노동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안전한 일터, 건강한 노동자’라는 주제로 노동안전보건 교육을 충남노동건강인권센터 새움터와 민주노총 당진시위원회 주관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주 화요일 4주간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지난해 김용균 씨 사망사고 이후 당진지역에서도 사망사고가 발생하며 작업장 내 노동자의 안전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됨에 따라 노동안전보건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1회 차 노동자의 건강권과 산업안전보건법 ▲2회 차 산재보상의 권리와 실무 ▲3회 차 노동자의 정신건강 ▲4회 차 중대재해 대응과 작업중지권 순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과 범위로 볼 때 향후 지역 명예산업안전감독관(이하 명산감) 양성을 위한 기초교육으로서 충분한 내용을 담고 있지만 일반 시민들도 수강할 수 있는 강좌인 만큼 신청자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당진/ 이도현기자 dh-lee@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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