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66개 우수제품 신규지정

2019-09-02     대전/ 정은모기자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조달청이 제3회 우수제품 지정심사를 통과한 66개 제품을 우수제품으로 지정하고 대강당에서 지정증서를 수여했다고 1일 밝혔다.

우수제품 지정기간은 기본 3년이며 수출․고용 등 실적 충족 시 최대 3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올 3회차 심사 통과율은 27.6%이며, 66개 지정제품 중 혁신성장선도사업 12개, 창업․벤처 37개 제품이 포함해 미래성장동력 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게 된다.   


혁신성장 8대 핵심 선도사업 제품은 12개, 관계부처 연구개발 지원사업 성공 제품 2개, 창업․벤처기업 제품 37개, 해외조달시장진출유망기업 기업 제품 11개(17%)가 우수제품 시장에 진입했다.
 

또한 사회적 가치조달을 위해 여성․장애인 기업의 6개 제품도 새롭게 지정되었다.

우수제품은 기술․품질이 뛰어난 제품을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심의회의 엄격한 심사 등을 거쳐 지정하고 수의계약 등 공공판로를 지원하는 제도로, 지난해 우수제품 구매실적은 2.7조 원이다.


이번 3회차 지정에 따라 공공기관 우선구매 등으로 인해 연간 1400억 원 이상의 신규 공공구매 창출이 기대된다.

신규로 우수제품에 진입한 기업의 경우 5년 후 전체 공공부문 매출이 9.4배로 증가하는 등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의 성장에 기여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대전/정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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