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추석맞이 물가안정대책 적극 추진
2019-09-05 횡성/ 안종률기자
강원도 횡성군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명절분위기에 편승한 물가인상이 우려됨에 따라 성수품을 비롯한 지역물가 안정을 위해 추석명절 물가안정대책을 수립하고, 서민경제안정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에서는 추석명절 물가안정을 위해 ▲물가관리대책 추진체계구축 ▲품목별 담당관제 운영 ▲21개 집중관리 대상품목 가격동향 점검 ▲물가지도 점검반 편성운영 ▲지방공공요금 체계적 관리강화 ▲전통시장을 이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 ▲물가안정 캠페인 실시 및 홍보 강화 등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우선 물가대책상황실을 기업유치지원과 지역경제담당부서에 설치, 운영하며, 기업유치지원과장 외 10명으로 합동지도 단속반을 편성해 사재기, 판매기피, 계량위반, 섞어팔기, 담합에 의한 부당한 가격인상, 가격표시 및 원산지표시제 이행여부 등에 대해 11일까지 집중점검 및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유치지원과장 책임 아래 지역공공요금, 개인서비스요금 인상억제 및 상승품목에 대한 조정권고 등을 위해 품목별 소관부서를 지정, 품목별 담당관제를 운영할 계획이며 6일 횡성민속장날 물가안정 캠페인을 벌여 홍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신동섭 기업유치지원과장은 “추석명절 물가의 안정적인 관리를 위해서는 행정기관 뿐 만 아니라 모든 사업자 및 소비자들의 참여가 중요하며 ,각 분야에서 서민생활물가 안정을 위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횡성/안종률 기자<iyahn@jeonm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