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군의회, 수문~고흥군 녹동 간 연륙교 사업제안 대상지 답사
2019-09-23 장흥/ 김금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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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군과 장흥군의회는 장흥군 수문~고흥군 녹동 간 연륙교 사업제안 대상지를 답사했다고 22일 밝혔다.
김승남(더불어민주당 고흥·보성·장흥·강진 지역위원회)위원장의 주도로 최근 장흥군의회 위등 의장을 비롯한 장흥군의원 전원, 사순문· 곽태수·윤명희 전남도의원, 박미옥 고흥군의원, 전의원, 번영회장 등 지역민 대표 20여명이 직접 배를 타고 현장을 둘러봤다.
장흥군은 해당 사업을 전남도에 건의하고 남해안권 발전 종합계획 변경안에 포함되도록 용역을 의뢰했으며 국토교통부 제2차 도로망 정비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남도와 함께 건의할 계획이다.
정책 제안자인 장흥군의회 백광철 산업경제위원장은 “연륙교 건설로 인해 기존에 1시간30분이 걸리던 장흥~고흥 간 이동시간이 10분대로 확연히 단축되면 남해안 해양관광 실크로드가 열려 낙후된 지역경제의 활성화는 물론, 전남 중남부권 중심 관광 도시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장흥/ 김금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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