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국 포천시장, 대진대 최고경영자과정 특강 펼쳐
2019-09-28 포천/ 김민준기자
<전국매일신문 포천/ 김민준기자 > 경기 포천시는 산업·건설·경제 등 각 분야에서 포천시를 이끌고 있는 대진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제37기, 제38기 수료생 60여명을 대상으로 박윤국 포천시장이 직접 특별강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26일 대진대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특강은 대진대학교 최주영 공공정책대학원장과 최고경영자과정 동문들의 초청으로 성사됐으며 박 시장은 ‘포천의 발전전략과 미래’라는 주제로 수강생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강연을 펼쳐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는 것.
이어 최근 포천시를 대상으로 법적소송을 제기하여 논란이 되고 있는 GS열병합발전소를 언급하며 “분지의 특성을 지닌 포천에서 운행을 감행하는 것은 향후 우리 도시에 돌이킬 수 없는 악영향을 끼칠 것이 분명하다”고 우려하며, “포천시민과 함께 끝까지 최선을 다해 막아내겠다”고 말했다.
그 외에도 ▲전철7호선(옥정~포천) 연장 사업 ▲양수발전소 유치, ▲경기북부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 추진 ▲네이버 데이터센터 유치를 통한 신성장 산업 육성 등 다방면에서 포천시 발전을 위한 주요 정책들을 빈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포천/ 김민준기자 minjun-k@jeonm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