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문창고 씨름신동 신현준, 전국체육대회서 금메달 획득
2019-10-10 문경/안병관기자
경북 문경시 문창고(교장 김문기)는 최근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고등부 씨름에 용장급(-85kg) 씨름신동 신현준(문창고1학년)과 소장급(-75kg) 채희영(문창고2학년)은 경북 대표로 출전해 모두 메달을 획득해 씨름 명문 문창고등학교의 위상을 높혔다.
최근 서울 강남 setec에서 열린 씨름대회 남고부에 출전한 씨름신동 신현준(1학년)은 용장급(-85kg) 금메달, 채희영은 소장급(-75kg)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신현준선수는 점촌중학교 재학 당시 2018년은 모든 대회 우승으로 중등부 7관왕을 차지했고, 2019년은 6관왕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씨름신동 신현준 선수는 "항상 믿어주시고 지도해준 김선곤감독과 아버지(신호경)께 감사드리며, 함께 훈련하며 땀 흘려 온 선수들이 있었기에 값진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문창고 김선곤 감독은 "이번 메달은 그동안 땀 흘리며 훈련에 임해준 선수들의 노력의 결과이며 특히,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보내준 문경시장, 문경교육청장, 교장, 학부모, 지역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내년에는 더 좋은 결과로 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