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경찰서 명예경찰소년단 백범김구기념관 견학 통해 경찰 역사 체험 실시

경기 구리경찰서(서장 김진홍)는 지난 29일 초등학교 명예경찰소년단원, BBS구리시지회 회원 등 61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날 체험학습은 먼저 서울 잠실에 위치한 ‘키자니아’를 방문해 경찰을 포함한 90여개의 직업체험 활동으로 직업 및 적성에 대한 이해와 경제관념 함양을 위한 교육 체험을 진행했다.

   이어서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백범김구기념관 견학을 통해 3ㆍ1운동 100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백범김구선생 서거 70주기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며 명예경찰소년단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했다.

   직업체험활동에 참여한 어린이는 “다양한 직업체험 활동을 통해 진로에 대해 생각해 보고, 백범김구기념관 견학으로 경찰의 역사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체험이었다”고 했다.

   구리경찰서 명예경찰소년단은 관내 고학년 초등학생 76명으로 학교 내 ‘또래 지킴이’로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진홍 경찰서장은 “이번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명예경찰소년단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경찰 역사에 대해 알아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건전한 또래문화를 선도하고 학교폭력 예방의 적극적 방어자로서 명예경찰소년단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리/ 김갑진기자 gjkim@jeonm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