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범 인천시의회 의장 “수도권 매립지 종료 대책 마련해야”

2019-11-03     인천/ 정원근기자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 이용범 인천시의회 의장은 1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8차 임시회에 ‘수도권 매립지 종료 및 대체매립지 조성 촉구 건의안’을 안건으로 상정했다.


 이용범 의장은 “현재 사용 중인 수도권매립지 3-1공구를 끝으로 오는 2025년쯤 매립지 사용 종료시 지역간의 갈등은 물론 수도권 2590만 명의 쓰레기 대란을 예방하기 위해 ▲환경부의 대체매립지 조성 공동주체 참여 ▲폐기물 발생의 원천적 감소를 위한 혁신정책 마련 ▲직매립 제로화 시책 마련 ▲생활폐기물 발생지 처리원칙에 따른 대책 마련 등 환경부를 비롯 범정부적 차원의 대책 강구를 촉구하는 건의안을 제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지난 1월 제25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수도권매립지 종료 및 친환경매립방식 도입 촉구 결의안’을, 지난달에는 제257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폐기물 발생지 처리원칙에 따른 자체매립지 조성 촉구 결의안’을 각각 가결했다.

 특히 이번 상정안건이 1일 개최되는 제8차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채택되면 협의회 명의로 해당 중앙부처에 전달될 예정이다.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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