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문화원 제4회 둔촌백일장 개최

2015-07-21     .
<전국매일/서울> 이신우기자=강동문화원(원장 유재만)은 최근 강동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제4회 둔촌백일장을 개최, 초등부 장원은 명일초등학교 5학년 박승엽 학생의 산문 ‘메르스로 인한 반성’이, 청소년부 장원은 성덕고등학교 1학년 김수민 학생의 시 ‘소(小)중(重)한(寒) 사람들’이 그리고 일반부 장원은 강동구 상일동에 거주하는 함인숙씨의 시 ‘수오기(守吾記)’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밖에 부문별로 차상 각 2명, 차하 각 5명, 입상 각 10명씩 총 54명의 수상자가 결정되었다. 이날 선정된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53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올해의 글제는 ‘체육시간’, ‘반려동물’, ‘둔촌선생’, ‘소중한 사람’ 그리고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등 다섯 가지로 정해졌고 참가자들은 이 중 하나를 택해 운문 또는 산문으로 실력을 겨뤘다.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0월 강동선사문화축제 기간 중에 개최될 예정인 ‘제3회 서울암사동유적 세계유산 등재기원 문학작품 공모전’의 시상 및 문학공연 행사 진행 시 축제의 메인무대에서 함께 시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jeonm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