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진로지원센터 개소 본격 운영

2014-02-06      인천/ 맹창수기자
 인천시 연수구는 최근 학생들의 맞춤형 진로설계를 위한 청소년진로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연수구청소년수련관 1층에 위치한 센터는 청소년 대상 직업체험 전담기구로서 학생, 학부모, 학교 및 지역사회의 요구를 반영하는 진로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허브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는 것. 특히 구는 중·고등학생의 진로교육 지원체제 활성화와 직업체험활동 지원을 위해 지역 소재 기업체, 대학 등 유관기관과 연계 시스템을 구축해 교육기부를 활용한 진로체험을 강화하고 다양한 진로체험장을 확보할 계획이다. 센터 운영은 매주 월∼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진로직업체험장 제공과 멘토 참여를 원하는 기업체 등은 연수구청소년진로지원센터(☎ 833-201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고남석 구청장은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진로개발 능력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진로교육의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개개인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다양한 진로탐색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직업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jeonm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