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행정 추진할 때 시민 행복지수 높아질 것”
최대호 시장, 구정보고회서 당부
2020-02-05 안양/ 배진석기자
올해 구정보고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차원에서 시장을 포함한 간부공무원들이 민방위복을 착용해 공직자들의 재난대처 의지를 다지는 계기도 됐다. 시는 매년 구정보고회에 이어 실시해왔던 동 신년인사회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올해는 취소한 상태다.
최 시장은 이날 동안구청 전자회의실과 전날인 3일 만안구청 대회의실에서 구청장과 각 부서장, 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정보고회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적극행정을 추진하고 규제개혁을 이뤄나갈 때 시민의 행복지수는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또 평촌복합문화형 공원조성, 석수체육관과 박달복합청사 건립 등을 잘 추진해 힐링·관광도시 안양을 만드는데 힘을 모으자고 독려했다. 특히 GTX-C노선 인덕원역 정차와 월곶∼판교·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조기착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자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안양/ 배진석기자
baejs@jeonm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