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 추가설치

2014-08-27     인천/ 맹창수기자
 인천지방경찰청은 아시안게임과 장애인아시안게임의 성공개최를 위해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를 추가설치하고 신호음질 상태 등이 불량한 신호기를 점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인천청은 동구 송림동 송림 5거리 주거 밀집지역과 계양구 계산초교 4거리 등 장애인 왕래가 잦은 교차로와 횡단보도에 시각장애인용 음향 신호기 44개를 추가 설치했다. 인천청은 또 부평구 부개동 부개4거리와 연수구 함박뫼4거리 교차로 주변 장애인 학교 등 105개소에 대해서는 품질이 개선된 음향 신호기로의 교체를 완료했다. 인천청 관계자는 “음향신호기가 추가 설치됨에 따라 인천 지역 127개 교차로 1266개의 음향신호기가 운영돼 시각장애인들의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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