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제주도 '인천~제주'간 화물선 항로 복원 공조 나서

2014-09-01     인천/ 맹창수기자
세월호 사고로 중단된 인천~제주 화물선 항로 복원을 위해 인천항만공사(IPA)와 제주특별자치도가 공조한다. 31일 공사에 따르면 최근 ‘제주 국제 크루즈포럼’ 참석차 제주를 방문한 IPA 김춘선 사장은 제주특별자치도청에서 박정하 행정부지사를 만나 화물선의 조기 취항에 협조하기로 했다는 것. 제주도 박 부지사는 해운물류실태를 설명하고 이달 중 제주~인천간 화물선이 조기 취항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김춘선 사장은 “취항 예정인 화물선의 검사가 마무리되고 선석배정 요청이 오면 최대한 빨리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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