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유해업소 불법행위 꼼짝마

2014-11-14     인천/ 맹창수기자
 인천시 부평구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고 청소년 유해업소에서 청소년을 출입시키거나 주류를 제공하는 등 불법행위를 막기 위해 오는 18일까지 민관 합동 점검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이들 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주류제공·고용 여부 ▲일반음식점에서 감성주점(춤추는 행위) 형태의 영업행위 여부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지역에서 호객행위 ▲식품접객업소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구는 점검과 함께 유흥주점의 불법 전단지 배포행위 금지와 청소년 관련 식품위생법 및 청소년 보호법 등을 홍보,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청소년 유해 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법질서 확립으로 건전한 식품접객 영업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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