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인천도시公 '인천 기업회의 유치 팸투어'

2015-07-16      인천/ 정원근기자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는 15일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가 점차 종료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기업회의 유치를 위해 국내 중화^동남아권 인바운드 여행사, 이벤트 기획사 등 70여명의 MICE업계 관계자가 참여한 ‘2015 인천 기업회의 유치 팸투어’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인천지역의 강점으로 인천국제공항과 인천신항 보유해 근거리 내 회의전문시설인 송도컨벤시아 및 대규모 특급호텔 단지조성, 차별화된 팀빌딩 프로그램 개발 그리고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꼽았다. 백현 시 마이스산업과장은 “메르스로 인해 인천 관광업계가 타격을 입고 있는 상황에서 중화.동남아권 관계자 팸투어 실시로 인천을 홍보해 적극적인 기업회의 유치를 거둘 것으로 보고, 지속적인 팸투어와 중소형 여행사 방문, 대형 여행사 대표면담 등 유치 차별화 전략을 통해 하반기에도 해외 인센티브단체를 인천으로 집중 유치하겠다”며 “오는 9월 인천관광공사가 설립되면 전문조직과 함께 체계적인 전략을 수립해 차근차근 해외 기업회의 방한단체 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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