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어린이 안전 최우선 '안심도시' 박차

2015-08-04     인천/ 맹창수기자
 인천시 부평구는 교통안전에 취약한 어린이들의 통학로 확보를 위해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예초자연어린이집 등 6곳에 대해 ‘2015년 부평구 어린이보호구역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초등학교·유치원·특수학교 및 100인 이상 보육시설·학원 등 정문으로부터 300m이내 일정구간을 지정,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한다는 것. 올 사업에는 예초자연어린이집(부평동), 오뜸어린이집(청천1동), 중부어린이집(부평동), 지혜어린이집(부개동), 사랑어린이집(부평동), 한길초등학교(삼산동) 등 6개 구역이 선정됐다.  이에 구는 어린이보호구역표지판 및 과속방지턱 설치, 횡단보도와 차선도색, 미끄럼방지포장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구는 ‘2015년 부평구 어린이보호구역개선사업’은 실시설계용역과 일상감사를 완료한 상태로 8월 중 착공해 오는 10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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