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도로개선 인프라 사업 추진… 34여억원 투입
2014-01-05 삼척/ 김흥식기자
강원도 삼척시가 농어촌 주민들의 교통망 확충과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위해 올해 34억 5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도로개선 인프라 사업을 추진한다. 도로개선 인프라 사업은 군도․농어촌도로 확 포장, 소교량 설치, 자동차 교통관리 개선사업, 도로․교량 유지관리 사업 등 4개 분야에 걸쳐 추진된다.
시는 사업비 16억원을 들여 원덕읍 기곡리, 임원리, 미로면 삼거리 등 3개 노선 19.02㎞에 대한 농어촌도로 확포장 공사를 추진하고 원덕읍 이천리 군도 0.48㎞를 확장한다. 보행자를 위한 도로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정상동 유성아파트 앞 안전시설 정비, 근덕면 장호초교 시설물 정비, 초등학교 CCTV 설치 등 3개 사업에 1억원이 투입된다.
또 주민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농수산물 물류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사업비 7억원을 들여 삼척시 원덕읍 노경리, 근덕면 교곡리, 하장면 판문리 등 3개소에 소교량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밖에 도로․교량 유지 관리를 위한 사업비 10억 5천만원을 들여 삼척교 노면 보수, 도로 유지 보수, 교량 안전진단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삼척/ 김흥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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