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의 향연 함안서 막 올랐다

2014-09-21     함안/ 김정도기자
 제11회 경남 함안예술제가 최근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8일 간의 일정에 본격적으로 들어갔다. 함안군(군수 차정섭)과 (사)한국예총 함안지회(회장 이강섭)가 공동주최하고 국악^문인^미술^연극^연예^음악협회가 주관하는 함안예술제는 오는 26일까지 전시행사와 문화^공연행사로 나뉘어 열린다. 첫날에는 제33회 함안미술협회 회원전 오프닝과 함께 개막 축하공연으로 경남팝오케스트라 초청연주회가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졌다. 19일에는 제5회 조연현 문학기념 백일장과 제3회 함안아라가야 전국 국악경연대회, 함안실버가요제 및 가을밤의 음악회가, 20일에는 제12회 시낭송대회 및 ‘락 파워콘서트’가, 21일에는 청소년 오케스트라, 함안군 여성합창단, 경남 플롯 앙상블 등이 참여하는 가을밤의 랩소디 ‘Dream of 아라가야’ 공연이 열렸다. 23일 오후 7시30분에는 함안연극협회 극단 ‘아시랑’이 정기공연으로 ‘늙은 부부 이야기’를 대공연장 무대에 올려 인간실존에 대한 진지한 고찰을 관객과의 소통을 통해 찾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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