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 발발원인.영향 제대로 알자"

2014-11-21     홍성/ 최성교기자
 충남 홍성군은 홍성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군민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홍주성역사관 하반기 박물관 대학(이하 박물관대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박물관대학은 21일부터 내달 12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으로, 최근 영화 ‘명랑’으로 관심이 높아진 임진왜란에 대해 발발 원인과 전후 영향까지 자세히 알아보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박물관대학에서는 ‘임진왜란의 전개와 영향’이라는 주제 아래 ▲임진왜란의 발발 전 조선과 일본의 상황 ▲임진왜란의 쟁점 ▲국난극복의 원동력 ▲임진왜란의 영향 등을 방기철 선문대 역사학과 교수의 강의로 진행한다. 박물관대학은 홍성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이 많은 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홍주성역사관 관계자는 “영화 명량으로 부쩍 관심이 높아진 임진왜란에 대해서 군민들에게 알리고자 기획했다”며 “동북아 3국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 전쟁임에도 막연하게만 알았던 임진왜란에 대해서 자세히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홍주성역사관(☎ 041-630-923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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