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시책사업 주민평가제 시행 등 시민 협력 확대
2014-05-27 남양주/ 김갑진기자
이석우 새누리당 경기 남양주시장 후보는 진건읍을 방문해 주민들과 마을가꾸기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석우 후보는 이 자리에서 “모든 걸 빨리하려는 조급함과 성장위주의 방식이 스트레스와 공동체 정신 약화를 초래한다”며 “슬로 시티 남양주에는 남양주만의 스타일로 마을 공동체가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주민이 주도해 구성, 운영하는 역사문화마을, 음식문화마을, 한옥마을, 다문화 마을 등 문화기반의 체험학습 형 200개의 마을 공동체와 마을기업을 육성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이석우 후보는 이를 위해 ▲부분별, 직능 별 시민시장 제도 운영 ▲시민감사관 제도 운영확대 ▲주요 시책사업 주민평가제 시행 ▲주민참여 예산 확대 운영(시민참여 예산 1%) 등의 공약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공약과 함께 ‘시민과 함께 결정하는 남양주’라는 모토로 “협력적 거버넌스를 확대, 강화해 시민들의 지혜와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