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호 양주시장 후보 캠프 잇단 무리수 '골머리'

2014-05-30     양주/ 강진구기자 ·유
 6·4지방선거가 종반을 치닫고 있는 시점에서, 이성호 양주시장 후보 캠프의 잇단 무리수가 지역 주민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이 후보 선거캠프는 현재 양주선관위로부터 ▲보도자료 허위사실 유포(건) ▲이 후보 명함 대량 살포(건)으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보도자료 유포(건)은 이 후보측이 지난 19일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민선 3, 4기 양주시장을 엮임했던 임충빈씨가 이성호 후보 캠프의 선대위 상임 고문을 맡게 됐다”는 내용이 문제가 됐다. 한편 상대 후보인 현삼식 후보측은 이와 관련 지난 28일 “위 보도자료가 허위사실 유포에 해당된다”며 양주선관위에 조사를 위뢰한 상태다. 이 후보 명함 대량 살포(건)은 지난 27일 이 후보 명함이 회천·고읍 아파트 단지 엘리베이터에 대량으로 불법으로 살포돼, 당일 오후 선관위 직원들이 이를 회수하는 소동이 일어났고 선관위가 이에 대한 진상 조사 중에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 후보측을 더욱 곤혹스럽게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후보측 관계자는 이에대해 “위 (건)들에 대해서는 현재 선관위가 조사 중이므로 자세한 내용을 밝힐 수 없다”며 “자신의 고충을 이해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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