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자작나누숲 방문객 편의시설 확충 추진

2015-09-03      인제/ 이종빈기자

 강원도 인제군이 원대리 자작나무숲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확충을 위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일 군에 따르면 2015년 5월부터 4개월간 추진한 제1주차장 29면을 완공해 현재 60면인 임시주차장 운영에도 불구하고 부족한 주차시설공간을 조금이나마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은빛 자작나무숲과 단풍이 어우러지는 절경을 보기위해 관광객들의 방문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는 가을 단풍철을 대비해 대형버스가 주차가능한 제2주차장 조성에 심여를 기울이고 있다.
 원대리 자작나무숲은 수피가 하얗다 못해 은빛을 낼 정도로 살결 뽀얀 자작나무들이 빼곡히 들어서 있는 산책로와 탐방로는 남녀노소, 가족단위, 연인들의 오붓한 산책길로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인제군 자작나무 숲은 지난 2013년 5만5000명에서 지난해에는 12만 여명을 돌파하는 등 국민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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