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추진
2015-09-16 광주/ 이일영기자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지역개발분야 공모사업에 2016년도 사업지구로 선정된 ‘퇴촌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2019년까지 퇴촌면 중심지일원에 총 60억원을 투자해 ▲문화·복지 서비스 개선을 위한 커뮤티니하우스 신축, 종합운동장 정비, 산책로 조성, 다목적 문화 광장 조성 ▲경관정비와 자연생태환경 조성을 위한 중심지 가로경관 정비 및 상가간판 정비, 생태공원 정비 사업 ▲지역주민의 역량강화를 위한 공동체활성화 지원 및 컨설팅, 문화복지 교육프로그램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4년부터 지역대표로 구성된 퇴촌면 농촌 중심지 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시 관계자는 “퇴촌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이 완료되면 수도권 최고의 자연환경과 더불어 문화·복지 서비스 개선으로 중심지 역할 뿐만 아니라 살고 싶고 찾고 싶은 청정도시로 새롭게 태어나며 주민의 삶의 질은 더욱 풍요로워 질 것”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2013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 지역개발사업 분야 공모사업에 ▲도척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62억원) ▲곤지암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80억원) ▲해동화권역 창조적마을 만들기사업(28억원)이 각각 선정돼 현재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다.